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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청소년을 위한 진로콘서트 성료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청소년을 위한 진로콘서트 성료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0.12.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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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고성군청소년센터‘온’ 1층 모이자홀에서 12월 20일 진행한 「청소년을 위한 진로콘서트」(이하 진로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소년기 진로 고민’을 주제로 이종범 작가(유명 포털사이트 웹툰 작가)와 청소년이 소통한 이번 진로콘서트는 오프라인 방식과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하여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진로콘서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진로콘서트를 통해 내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깊이 고민해볼 수 있었다”며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학업 생활도 열심히 하고 주변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영일 센터장은 “고3 청소년이 수능 후 시간을 의미 있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낸 청소년이 내딛는 예비사회인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로콘서트는 고성군과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가 운영하는 「고3 수능 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업 스트레스의 건전한 해소 및 여가 시간 선용을 목표로 12월 16일부터 약 1주일간 13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성군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11월 관내 고등학교의 협조를 얻어 고3 청소년 366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강좌 4개(요리, 제과제빵, 요가, 뷰티) 및 문화행사 2개(영화 관람, 진로콘서트)를 개설했다.

또한 코로나19의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손 소독, 명부 작성, 소수 인원 편성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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