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진철)는 지난 제9호 ‘마이삭’ 및 제10호 ‘하이선’ 강풍피해로 도복된 달아공원 정상부의 상징목인 느티나무 및 인근 수목들을 정비하는 경관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개선 공사를 통해 달아공원 정상부 상징목(느티나무)을 복원하여 대표경관을 되살리고, 아름다운 도서와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웃자란 가지 및 수목을 제거했다.
경관개선 공사 후 달아 전망대를 방문한 탐방객은 “그간 달아 전망대 앞 우거진 나무 때문에 가려 일몰을 감상하기 어려웠다”며 “경관개선 공사로 인해 달아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이진철 소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한려수도의 황홀한 일몰 풍경을 달아 전망대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통영오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