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우리집 ‘가정헌법’ 1조는 가사분담
우리집 ‘가정헌법’ 1조는 가사분담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11.18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5일 가족 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정헌법 만들기’ 행사가 거제시여성회관에서 열렸다.

거제시와 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이정미)가 주최‧주관한 ‘가정헌법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개성만점 가정헌법을 만들면서 가족의 존재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녀를 동반한 20가족이 참여하였고, “가정헌법이란 무엇인가요?”를 주제로 유태영 변호사(법무법인 희망)가 직접 20가족의 가정헌법 제작과정을 도왔다.
 
 20가족이 가족구성원끼리 지켜야 할 약속과 원칙, 목표 등을 담아 제작한 개성만점 가정헌법들은 예쁜 액자로 제작해 오는 12월 중순경 거제시청 문화쉼터 전시실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법질서 바로세우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된 가정헌법 만들기는 “국가에 헌법이 있듯이 가정에서도 지향하는 목표와 가치, 실천 원칙을 담아 가정헌법을 만들어 지켜가다 보면 선택의 기로에서 진짜 소중한 것을 놓치지 않게 될 것”이라는 취지로 가족 간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히고 법의 소중함도 함께 전하기 위해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