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는 지난 10일 계룡초등학교에서 열린 2014. 후반기 거제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초등여자배구 부문에 출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거제중앙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양지초등학교, 계룡초등학교, 진목초등학교 등 총 4개의 학교가 출전하여 평소 연습한 배구실력을 뽐내었다. 거제중앙초등학교는 첫 경기에서 계룡초를 맞이하여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어 열린 결승 경기에서 양지초를 만나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배구부 주장을 맡고 있는 이효진 학생은 “경남 스포츠클럽 결승에서 패하면서 배구를 하고 싶은 의욕이 꺾여 많이 속상 했지만 이번 대회를 목표로 해서 다시 즐겁게 연습했다. 6학년 마지막 대회에서 승리하니 정말 기쁘다. 오랜 시간동안 우리를 위해 애써주신 박창민 선생님과 박선순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남겼다.
거제중앙초등학교 여자배구부는 아침활동시간,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후 스포츠클럽 활동 후에는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학습프로그램도 병행하며 운영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13년 경남 초·중학교 종합체육대회 초등여자배구 2위, 제7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초등여자배구 2위, 2013년 거제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전후반기 통합우승, 2014년 경남 초·중학교 종합체육대회 초등여자배구 3위, 제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초등여자배구 2위를 기록하는 등 시・도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