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전 거제부시장이 미래통합당 거제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추천됐다. 탈락한 김한표 국회의원은 재심을 신청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는 지난 5일 오후 6시30분께 부산·경남지역 국회의원 후보를 발표하면서 거제시 선거구에 서일준 예비후보를 단수추천했다.

서일준 예비후보는 추천소감을 통해 김한표 국회의원과 김범준 예비후보에게 감사인사를 먼저 전하고 "경기침체, 코로나19 등 거제의 산적한 문제를 지적하며 거제시민과 함께 극복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일준 예비후보는 ‘거제다운 거제’를 실현하기 위해 “거제경제자유구역청 신설, 사국국가산단 조기착공, 해양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튼튼한 경제기반 조성”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 문화, 체육, 의료, 보건·복지 관련 제도 정비 및 시설확충을 통해 ‘시민이 풍요롭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꼭 실현하겠다”며 거제시민의 끊임없는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아래는 추천 소감문이다.

<서일준, 후보 추천소감>

“거제다운 거제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서일준입니다.

여러분의 적극적 지지와 성원으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에 추천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미래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며 성숙된 선거문화를 보여주신 김한표 국회의원님과 김범준 예비후보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거제시민과 당원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었으며 ‘우리는 한마음, 원팀’이라는 사실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김한표 국회의원님께서 보여주신 우리 거제 발전을 위한 소명의식과 숭고한 헌신의 자세를 본받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범준 예비후보님의 거제발전을 위한 비전,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능력과 열정도 잊지 않겠습니다.

두 분이 보여주신 거제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슴에 새기며 승리의 그날까지 묵묵히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이제 시작이라는 각오로 다시 뛰겠습니다.

함께 승리하는 그날까지 힘을 모아 주십시오.

사소한 오해와 갈등은 훌훌 털고, 우리의 목표를 향해 나아갑시다.

우리가 피땀 흘려 이룬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일부 세력의 권력사유화로 대한민국이 위태롭습니다.

4.15 총선은 위태로운 이 나라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위대한 거제시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가 너무 많습니다.

침체된 지역경제로 얼마나 시름이 깊으십니까?

코로나19의 기승으로 얼마나 불안하십니까?

지금 우리는 ‘나라다운 나라’에 살고 있습니까?

위선과 무능에도 불구하고 ‘그들만 잘 사는 세상’에 골몰하는 세력들로부터 이 나라를 구하고 거제를 지켜야 합니다.

진영의 논리에 빠져 민생을 외면한 세력들을 심판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시민정신과 단결된 모습이 절실합니다.

함께 힘을 모으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나라다운 나라, 거제다운 거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서일준이 약속하겠습니다. 도탄에 빠진 거제경제를 반드시 살리겠습니다.

거제경제자유구역청 신설, 사곡국가산단 조기착공, 해양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등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경제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도시규모에 비해 턱없이 낙후된 의료, 보건·복지 관련 시설과 제도 정비에 주력하겠습니다.

교육, 문화, 체육시설의 확충을 통해 ‘시민이 풍요롭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여러분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강력한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래통합당 거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서일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