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시장애인복지관(윤숙이 관장직무대행)은 지난 27일 장애형제를 둔 비장애형제를 대상으로 비장애형제캠프‘걸어서 경주속으로~’를 진행하였다.
비장애형제캠프는 경상북도 경주에 위치한‘추억의 달동네’에서 조별 미션을 수행하고, 우리 부모세대를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도하였다. 또한, 한복체험을 통해 역사속 인물이 되어보기도 하며 신라시대 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장애형제캠프는 장애형제를 둔 비장애형제들에게 일상속에서 받게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오직‘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기 위해 기획되어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형제는“캠프에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고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평소 장애형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가 생겨서 더욱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당사자 뿐만 아니라 장애가족을 둔 가족전체를 대상으로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장애-비장애형제캠프, 가족소풍, 가족체험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라며 문의는 가족문화지원팀(☎636-45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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