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 충돌 교통사고 현장에서 탑승자 5명 안전구조
차량 3중 추돌 사고로 승합차가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등 대형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에 따르면 지난 13일(월) 밤 10시 44분 경에 연초면 오비리 골프장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운전자 등 5명을 안전하게 구조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건은 한내에서 오비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승합차(카니발)가 반대차선의 택시(쏘나타)와 충돌 후 인도 옆 펜스를 뚫고 2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하고, 택시 뒤에 따라오던 승용차(체어맨)가 택시와 추돌한 사고한 사고다.
택시(운전자 박모씨.61.남, 탑승자 김모군. 19.남)와 승용차(운전자 안모씨. 35. 남, 등승자 유모씨.33. 여) 탑승자는 큰 부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승합차 운전자(J모씨.남.45)가 차량과 함께 20미터 아래로 추락 했다.
거제소방서 구조대와 연초119안전센터 출동대 등 16명의 대원은 요구자들을 응급처치하고, 의식 없는 승합차 운전자를 바스켓 들것을 이용하여 안전구조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 했다. 정확한 사고의 경위는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거제통영오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