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과 19개 면·동 합동 단속반을 가동 상습투기지역 등 집중 단속, 올바른 문화 정착 위한 홍보물 배부도
거제시(권민호 시장)는 지난 6일부터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근절을 위해 본청과 19개 면·동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의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단속 지역은 원룸, 상가밀집지역, 외국인 거주지역 등으로, 종량제봉투 미사용, 음식물쓰레기와 생활쓰레기 혼합배출, 재활용품 배출방법 위반, 배출장소 위반, 쓰레기 불법소각 등으로 적발시 100만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쓰레기 배출 홍보물 배부, 시민과 상가 등 직접 대면을 통한 배출방법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부 몰지각한 시민과 외국인들의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행위로 악취와 벌레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쓰레기 민원과 우리시 관광도시 이미지 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무단투기행위 근절을 위한 강력한 단속과 계도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 외에도 시민들의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협조와 시민의식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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