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고현동 마트화재 빠른 출동으로 인명피해 없이 진압
고현동 모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5백 여만원(소방서추산)의 피해를 남겼으나 다행히 인명손실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는 지난 23일(화) 오전 7시 43분경 고현동 소재 D마트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명피해 없이 진압 했다.
화재는 최초 신고자 K씨(46)가 건물 옥상 고압전기설비 검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중 타는 냄새와 경보설비가 작동하여 119에 신고, 소방출동대에 의해 진압됐다는 것.
신고를 받은 거제소방서는 인근 신현119안전센터와 구조대 등 11대의 소방차량과 35명의 소방관의 집중 투입하여 15분만에 진압하였다. 특히 이날의 화재현장에는 신현의용(여성)소방대원 18명이 출동하여 인근의 교통 등을 통제하는 등 원활한 소방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했다.
거제소방서 화재조사팀에 따르면 환풍기는 사용되지 않고 있었으나 통전 중인 상태였고, 환풍기 외 사용되는 전기, 기계장치 등이 발견되지 않아 전기적 아크(단락)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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