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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 경기대회 성화, 거제를 밝힌다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성화, 거제를 밝힌다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9.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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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고현종합운동장에서 옛 여객선터미널까지 봉송

아시아 45개국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화봉송 행사가 거제시 고현동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8월12일 마니산 참상단에서 채화되어 8월13일부터 전국순례에 들어간 성화봉송은 9월 5일 창원시에서 출발, 통영시를 거쳐 거제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거제시 성화봉송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이며,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거제시청에 들른 후 고현동 주민센터, 농협중앙회 거제지점, 고현시장을 거쳐 구)여객선터미널 앞까지 전체 1.8km를  7개 구간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거제시는 성화봉송을 위해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하여 학생, 여성, 체육인, 다문화가족, 노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 35명을 봉송주자로 선발하였으며, 6개 학교 및 2개 단체의 풍물패를 구간마다 배치하여 문화행사를 병행함으로서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분위기를 띄우고 대회를 시민에게 널리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성화봉송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구간별로 일시적인 교통통제가 실시되며,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따를 것으로 여겨지나 국가적인 행사로 전 국민과 아시아인들이 지켜보는 만큼 거제시의 위상에 걸 맞는 높은 시민의식과 협조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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