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가 27일(수) 19:01 옥포로 10길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20여명의 대원과 7대의 소방차량을 투입하여 인명사고 없이 1시간여 만에 완전진압 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거제소방서는 구조대와 옥포119안전센터 출동대 등 소방차 7대와 소방대원 20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즉시 진화에 나서 인명사고 없이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완전진압 하였으나, 1층 주택 82.5㎡이 전소하여 하여 소방서 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거제소방서 화재조사팀에 따르면 화재는 3층건물의 1층에서 발생 하였으며,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주방 가스렌지의 누름회전식 점화스위치가 반쯤 열려 있고, 휴즈 콕 역시 열려 있으며 가스관이 미상의 물체로 잘린 형상을 보이고 있는 점을 종합하여 방화로 1차 추정하고 현장을 정밀 조사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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