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종합시장 CCTV 12대, 비상방송 스피커 16대 원격방송시스템 구축
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가 거제시 지원을 받아 고현종합시장에 대한 화재예방 원격방송시스템을 신현119안전센터에 구축 하고 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고현종합시장은 거제시의 가장 큰 재래시장으로써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화기를 취급하는 점포가 많아 거제소방서에서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분류하여 특별관리 하였으나, 예산 등의 사정으로 안전스템을 갖추지 못했었다. 그러던 중 거제시의 지원을 받아 2014년도 특수시책으로 CCTV(폐쇄회로영상장치) 12대와 비상방송 스피커 16대를 설치하는 원격방송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
소방서 관계자는 8월말까지 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을 할 것이라 전했다.
윤종암 서장은 원경방송시스템 가동으로 시장의 나아진 안전환경과 더불어 소방순찰 등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시장 상인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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