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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행정 소통행정 강화 행정 펴겠다
현장행정 소통행정 강화 행정 펴겠다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8.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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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거제시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권 시장이 밝혀
 

“절실하면 통한다고 했습니다. 마음을 기울여 애를 쓰면 안 되는 일도 없습니다. 발품, 눈품 그리고 귀품 등 3품을 파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강화해 시민의 마음을 얻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권 시장은 지난 4일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면서, 시민을 최우선에 두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념과 인내 그리고 열정과 실력도 필요합니다. 현장행정을 실천하면서 시민의 삶을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의 신념은 공직사회가 변해야 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속 직원 모두 치열한 문제의식과 창의적인 발상이 시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저부터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원칙을 지키고 비정상적인 관행과 규제를 바로 잡겠다”고 했다.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비록 우리지역 문제는 아니더라도, 위험은 늘 상존한다”면서, “세월호 사고를 거울삼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전점검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안전행정도 강조했다.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창궐, 대규모 사망자를 내는 치사율이 70%가 넘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우리시와 무관하게 생각할 일은 아니다”면서, “보건소장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바이러스 전파상황을 예의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어, 거제시보건소 정기만 소장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설명을 통해 경각심을 심어 주기도 했다.

8월 거제시정에 대한 시민홍보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먼저, “지난 주말과 휴일에 내습한 태풍 ‘나크리’는 큰 피해를 주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남겼다”면서, “이번 주에 내습한다는 제11호 태풍 ‘할롱’에도 적극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적조발생과 AI 구제역에 따는 사전대비’,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과 ‘2014년 을지연습의 완벽한 실시’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한 시정을 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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