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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13년 경남 사회조사' 결과 발표
거제시 '2013년 경남 사회조사' 결과 발표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8.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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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개 조사구 1,220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체육, 인구, 소득·소비, 고용·노사 등 10개 부문 42개 항목으로 조사

거제시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변화에 관한 사항을 알아보기 위하여 경상남도와 함께 지난해 8월 28일부터  ~ 9월 13일까지 15일간 실시한 『2013년 경남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 리플릿으로 제작해 배부했다.

경남 사회조사는 지역의 균형적 발전, 복지정책 개발, 현실적 실업대책 등을 입안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통계정보 홈페이지(http://stat.geoje.go.kr) 통계소식에서 볼 수 있다.

거제시가 관내 61개 조사구 1,220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체육, 인구, 소득·소비, 고용·노사 등 10개 부문 42개 항목으로 조사한 『2013년 경남 사회조사』결과 부문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보건·체육부문
  ○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만족도에 대해서는 보통(45.2%), 만족(34.8%), 불만족(20.0%)로 조사되었으며, 불만이유로는 치료결과 미흡(20.0%), 부족한 전문 의료 인력(14.1%), 불친절(13.5%), 비싼 의료비(12.4%), 긴 대기시간(11.9%),

  ○ 운동종목으로는 걷기·달리기(23.8%), 등산산행(15.0%), 수영(13.9%) 등의 순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인구부문
  ○ 자녀입양에 대한 견해로 입양할 의사가 없음(42.2%), 잘 모름(32.7%), 출산이 어렵다면 적극 고려(12.9%) 등으로 조사되었으며, 현재 자녀가 있음(73.5%)을 반대이유로 응답함.

   ○ 결혼에 대한 견해로 하는 것이 좋다(41.8%), 이혼에 대한 견해는 경우에 따라 가능(29.5%), 재혼에 대한 견해는 그저 그럼(51.6%)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소득·소비부문
  ○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00~300만원 미만(35.4%)으로 가장 많았고, 가구의 월평균 지출액은 100~200만원 미만(36.0%)으로 가장 높게 응답함.

  ○ 장래 가구 소득에 대한 견해로 전과동일(49.3%), 나아짐(37.6%), 나빠짐(13.1%)으로 응답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남.
    
▶ 고용·노사부문
  ○ 여성 취업의 장애요인으로 사회적 편견과 관행(17.7%), 불평등한 근로여건(16.9%) 보다 육아부담(45.7%)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남.

  ○ 맞벌이 가구 가구주의 1주간 근로시간은 45~53시간(40.0%), 배우자의 1주간 근로시간은 36~44시간(38.0%)으로 나타남.

▶ 주택부문
  ○ 현재 주택의 점유형태로 자가(58.2%), 보증금 있는 월세(21.2%), 전세(15.9%) 등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거주하는 주택형태는 아파트(63.4%), 단독주택(23.0%), 다세대주택(12.4%) 등으로 나타남.

  ○ 결혼 후 내 집 마련까지는 평균 6.7년이 소요되며, 주택마련방법은 융자(45.5%), 저축(26.0%), 부모·친척 보조(22.3%) 등의 순으로 나타남.

▶ 환경·교통부문
  ○ 상수도·하수도, 소음·진동, 악취, 대기오염도 등 거주지 환경오염도에 대해서는 보통(58.9%), 만족(30.9%), 불만(10.2%)으로 응답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남.
 
  ○ 대중교통수단 이용은 보통(48.3%), 불만(31.8%), 만족(19.9%)이며, 불만요인으로는 긴 배차시간(32.9%), 먼 거리 정류장(30.2%), 운행노선 부재(15.2%) 등으로 나타남.

▶ 사회부문
  ○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업무는 대중매체(52.7%), 주위사람(19.2%), 각종 홍보지(13.6%) 등으로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지방자치단체에서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사항으로 물가안정(54.0%)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사회복지시설 확충(10.7%), 문화여가 시설확충(8.7%) 등의 순으로 나타남.

  ○ 노후대비를 하고 있다는 응답자(58.5%) 중 공적연금(53.3%), 예금·적금(20.0%), 사적연금(19.0%) 등을 노후자금으로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남.

▶ 교육부문
  ○ 자녀 교육비에 있어서는 부담됨(67.0%), 보통(28.9%), 부담안됨(4.1%)으로 응답해 대부분 교육비 지출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부담요인으로는 보충교육비(78.7%)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학교납입금(12.0%)으로 나타남.

  ○ 자녀 1인당 월평균 교육비 지출액은 227,400원으로 조사되었으며, 교육비 지출로는 하숙·자취·기숙사비(328,200원), 보충교육비 (262,200원), 학교납입금(235,300원)등의 순으로 나타남.

▶ 문화·부문
  ○ 문화 및 여가시설에 대해서는 보통(51.8%), 불만(37.0%), 만족(11.2%)으로 나타났으며, 불만요인으로는 시설의 절대부족(65.7%), 프로그램내용 빈약(12.9%), 경제적 부담(11.6%)등으로 나타남.

▶ 정보화부문
  ○ 스마트폰 사용의 보편화로 98.4%가 이동전화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가구당 평균 보유대수는 2.3대로 나타남.

  ○ 사용자 1인당 월평균 사용금액은 6만원 이상(45.4%), 4~6만원 미만(36.5%), 2~4만원 미만(16.9%), 2만원 미만(1.2%)으로 나타남.

▶ 거제시 특성항목
  ○ 조선업체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견해로 긍정(71.6%), 보통(22.3%), 부정적(6.1%)으로 나타나 대체로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으며, 부정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외부인구 유입에 따른 민생범죄 가속화(41.5%), 환경오염 가속화(24.1%), 중공업 위주 산업편중 심화(18.5%) 등으로 나타남.

  ○ 거가대교 개통의 장점으로 지역관광 활성화(35.8%), 교통량 분산효과(27.9%), 지역경제 활성화(18.2%)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단점으로는 교통혼잡 등 문제(27.8%), 물가상승(23.3%), 인구유출(19.4%) 등으로 조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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