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새누리당, 경남 거제)이 지난 28일 경기도 구리시 석유저장시설을 방문해 국민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서울 양재동의 하나로마트에서 서민과 농어민 생활과 직결되는 농수산물 물가동향을 검점하는 등 새누리당 제4정책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된 이후 첫 민생현장 활동을 전개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과 당 정책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이번 민생탐방은 서민의 생활 안전 실태와 장마철을 대비한 농수산물 가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국회 하반기 의정활동의 중심을 서민의 생활 안전에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현장 방문에서 김 의원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과정에 관심을 보이면서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하던 농산물 중에 우리나라의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에서도 생산이 가능한 것은 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해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석유저장시설인 비축기지 현장에서는 한국석유공사 관계자에게 “시설관리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설로 인해서 생활의 불편을 감내하고 있는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확대 등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여 석유비축기지가 있는 거제 지역구 의원으로서의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민생탐방을 마친 김 의원은 “모든 문제는 현장에서 발생하고 그 해답 또한 현장에 있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개발과 국민생활정치 실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생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서 설명했다.
새누리당 제4정책조정위원회는 당 정책위원회 소속 기구로 서민과 농어민의 생활 안전과 실물 경제 등을 관장하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와 당의 정책을 조정․협의하는 역할을 하며 위원장인 이진복 의원을 비롯해 김한표, 윤명희, 이강후, 이노근, 이헌승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