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김동진)과 통영남포초등학교(교장 이기주), 거제성포중학교(교장 박종철)은 지난 17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및 교육프로그램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해 “예술꽃 씨앗학교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운영하는 통영국제음악당, 통영시민회관, 도천테마기념관의 문화예술 행사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협약 체결 학교들과 함께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플로리안 리임 재단 대표는 “공연관람을 비롯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존프로그램과 연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통영국제음악재단은 토요문화학교, 스쿨콘서트, 꿈의 오케스트라, 꼬마작곡가 등의 교육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2011년 통영 남포초등학교, 2014년 거제 성포중학교가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 중인 예술꽃 씨앗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 문화 소외지역의 작은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교생 4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에서 최장 4년 동안 전교생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제통영오늘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