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거제중앙초, 독서를 통해 미래를 밝히는 학교로!
거제중앙초, 독서를 통해 미래를 밝히는 학교로!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7.14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서실 이용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행운권 추첨, 교실도서관 운영

 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성철)는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스스로 책 읽는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하여 ‘도서행운권 추첨’과 ‘교실로 찾아가는 도서관’을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다.

 ‘도서행운권 추첨’은 책을 대출하고 그 책에 대한 독서 감상평을 적은 학생에게 행운권을 주고 매달 5명을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나누어 주는 행사이다. 중복 응모가 가능하고, 1인당 응모 횟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독후 활동과 도서 대출을 많이 할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교실로 찾아가는 도서관’은 각 학년에서 교사의 협의로 필독서를 선정, 15~20권 가량의 책을 교실로 보내어 한 달이 지난 후에 옆 반과 바꾸어 읽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총 100여권이 넘는 책이 아이들 가까이 찾아가는 셈이다.

  도서관 이용 장려를 위해 시작된 이 행사는 학생들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질 수 계기가 되었으며 1학기 동안 대출권수가 1만권이 넘는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대출 연체자 수도 점차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도서관 책을 대출 할 때마다 책의 한줄 줄거리 쓰기, 느낀 점 쓰기, 책 속의 내 맘에 드는 한 구절을 찾기, 인상적인 그림 그리기 등의 독후활동을 접목해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학교 도서관에서 보내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응모권 행사는 아이들에게는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기존의 도서관 이용방식을 다양한 이벤트를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좀 더 흥미롭게 도서관에 접근하도록 유도, 학부모와 학생에게 좋은 호응 얻고 있다.

 김성철 교장은“학생들을 기다리는 도서실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호기심 및 흥미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도서관이 되어야 한다.”면서, 그에 대한 만족이 이루어진다면 도서실 이용률은 더욱 높아지고 점차 독서 습관이 잘 형성되어 ‘독서를 통해 미래를 밝히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