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 홍보 부스 운영 및 거리 캠페인 전개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제3회 인구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일 오전 10시, 고성농협 파머스마켓 앞에서 인구의 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부모는 아이를 키우고 아이는 미래를 키웁니다’라는 주제로 출산장려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거리 캠페인을 전개해 인구 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 영향에 대해서 군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아울러 고성군이 인구 늘리기 정책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출산장려금 지원, 신생아 도우미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한반첩약사업, 영유아 무료예방접종, 모유 수유교실, 숲 태교 교실, 유축기 대여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부담감 경감으로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펼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세계인구 50억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987년 7월 11일 UN이 지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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