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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항 방파제, 해안공원으로 탈바꿈
여차항 방파제, 해안공원으로 탈바꿈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7.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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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95억 9천만 원, 남방파제 96m 방호호안 43m 북방파제50m 보수.보강, 여차마을 주민 근심 덜어

 2012년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소실됐던 여차항 방파제의 복구공사가 마무리돼 지난달 30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민에게 개방됐다.

 여차항 방파제 준공식에는 김한표 국회의원, 강해운 거제시 부시장, 황종명 도의원, 임수환, 조호현 시의원 및 거제시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준공식은 태풍피해를 입은 방파제 복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자 마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준공식을 열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그동안 여차마을은 매년 태풍 피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총사업비 95억 9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남방파제 96m와 방호호안 43m, 북방파제 50m를 보수ㆍ보강하여 여차마을의 근심을 덜게 됐다.

 또한 여차마을 특산품인 여차 돌미역을 형상화 한 조형물과 대우조선해양(주) 봉사동아리 아담쟁이에서 그려준 귀엽고 이쁜 벽화와 어울려 거제의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축사에서 “여차항 방파제 준공으로 어민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연중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해안공원 조성으로 주민소득 증대와 우리시 이미지를 높이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해양관광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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