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고성 상리면, 연꽃의 향연에 취하다
고성 상리면, 연꽃의 향연에 취하다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6.26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름다운 자태 뽐내는 연꽃 피기 시작해, 오는 7월 중순 만개예상
▲ 고성군 상리 연꽃공원에서 한 여행객 커플이 경치를 즐기고 있다.

고성군 상리면 척번정리에 위치한 상리 연꽃공원의 연꽃이 하나 둘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고 있다.

  상리 연꽃공원은 지난 2004년 사용할 수 없게 된 소류지를 활용하여 14,333㎡의 부지에 수련, 홍련, 백련, 노랑어리 연꽃 등 갖가지 연꽃을 식재해 조성됐다.

  이후 2012년 2,400㎡를 확장하고 추가로 주차장(2,149㎡)과 화장실을 조성하는 등 정비사업을 실시해 관광지로서 편의 시설을 고루 갖추었다. 올 봄에는 소류지 둑에 송엽국 3,000주를 식재해 자홍색 빛깔을 더했다.

  상리 연꽃공원의 연꽃은 오는 7월 중순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형형색색의 수려한 자태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상리 연꽃공원은 국도 33호선에서 삼천포 방향인 오정자 공원을 100여 미터 지나서 위치하고 있으며, 문수암, 보현암, 공룡박물관과 인접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