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거제시, 새누리당)이 지난 23일(월) 제19대 후반기 국회에서 전반기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기업청 등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로 배정받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여야 국회의원들이 선호하는 인기 상임위원회중 하나로 치열한 경쟁을 거쳐 경남에서는 김한표 의원과 여상규 의원(하동)이 배정받았다.

 거제시는 김의원이 19대 국회의원 임기 내내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일하게 돼, 조선해양플랜트산업에 대한 정부지원, 거제시 도시가스 공급, 옥류봉 풍력단지 건설,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한표 의원은 “거제는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중심도시이므로 관련 상임위원회인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정부정책을 주도하고 정부지원을 활성화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과 마찬가지로 향후 2년도 중소·중견기업, 전통시장·나들가게 등 서민의 살림살이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며 특히, 거제시 관내기업에 대한 정부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