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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하는 아이를 위한 뇌교육 노하우
퇴행하는 아이를 위한 뇌교육 노하우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6.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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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하는 아이를 위한 뇌교육적 접근, 실전노하우>

1.공감으로 <편안한 뇌>만들기-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세요
대부분 부모들의 오류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고자하는데 의식을 집중하지만 먼저 공감이 되어야 아이가 부모의 지시를 따를 수 있다.

“엄마가 동생은 돌봐주고 지우랑 안 놀아줘서 화가 났구나..”
“엄마가 동생만 예뻐하는 것 같아서 동생흉내 내보는거야?”
“동생이 네 물건을 뺏어가서 너무 속상했겠다.”

2.즐거운 시간갖기로 <행복한 뇌>만들기-하루중 30분, 혹은 1주일에 한번이라도 단둘이 데이트시간만들기
시간을 함께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양보다 질이며 반드시 계획을 세우고 약속을 지켜나가야 한다.
“지우야, 이제 드디어 지우랑 엄마랑 단둘이 데이트시간이다. 와 너무좋다. 엄마가 지우를 마음껏 안아 줄 수도 있고 지우이야기도 마음껏 들어줄 수 있어서 엄마는 너무 행복해~”
“지우야, 엄마가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리는지 알아? 뭐해줄까? 재밌는 이야기해줄까? 저기까지 같이 달리기 할까? 오랜만에 지우업어줄까?”

3.적절한 격려로 <성장하는 뇌>만들기-착한 행동을 강화하기 위한 칭찬이 아니라 아이의 유능감을 알아주는 격려가 필요합니다.
“지우가 기저귀 갖다 주니까 엄마가 훨씬 빨리 기저귀를 갈수 있어서 너무 좋다. ”
“우와, 오늘 지우가 동생이랑 재밌게 노니까 엄마가 너무 행복하네”
“지우야, 엄마가 해주기로 했는데 바로 못해줘서 정말 미안해. 그런데 기다리기 힘들었을텐데 진희가 잘 기다려줘서 엄마가 정말 고맙네~”

4.부드러운 스킨십, 밝은 미소, 따뜻한 대화등 사랑의 표현으로 <평화로운 뇌>만들기
아이가 다가 와서 안아달라고 할 때 보다 아이가 혼자 놀고 있거나, 밥을 먹고 있는 등 무방비 상태일 때 사랑을 표현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 큰 아이가 유아교육기관을 다닐 경우, 스쿨버스에서 내릴 때 정말 보고싶었다는 마음으로 반겨주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포인트 이다
특히, 아이들이 잠들기 전후나 일어나는 시간은 무의식과 의식이 교차되는 시간으로 사랑을 표현하기에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다.
“지우야, 엄마 아들(딸)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
“우리 지우 잠자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그런데 지우야, 이제 일어날 시간이네.”
“엄마는 꿈속에서도 우리 지우 만나고 싶어. 사랑한다~ 잘자라~”
“지우야, 엄마는 지우를 너무너무 사랑해.”

위의 내용들을 하나하나 실천하다보면 어느새 내 아이의 표정이 밝아지고 행복져 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퇴행행동도 사라져있고 심부름도 척척, 엄마에게서 받은 사랑의 에너지를 동생에게 전하고 있는 사랑스런 큰 아이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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