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이 교육을 받은 4명의 이민여성들이 거제시 「2018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 ‘함께하는 다문화 플로리스트’에 선정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비누꽃 바구니를 제작하게 되어 직접적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에 참여하는 결혼이민자 쩐티**엔씨는 ‘거제시에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가 자신이 만든 작품인 비누꽃 다발을 받고 기뻐하는 얼굴을 떠올리면 행복한 마음이 든다’며 기뻐하였다.
또한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취창업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은 봉사단을 구성하여 재능기부 활동도 꾸준히 펼치면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여성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에도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다문화 홍보대사로서 뿐 아니라 자신의 사회 경제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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