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 119구조대와 수난구조대(전문의용소방대)가 27일 거제시 옥포동 소재 팔랑포 해변에서 수난인명구조합동훈련 및 주중정화활동을 펼쳤다.

전 대원(17명)이 수상관련 자격 보유자로 구성된 수난구조대는 지난 1월 20일 거제시 덕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3회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 행사 시 물에 빠진 참가자 A(65･거제시)씨를 구조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 하는 등 거제도 ‘바다영웅’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수난전문 의용소방대장(고봉수)은 “수난구조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