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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는 선거구 쪼개기 재의요구하라"
"한경호는 선거구 쪼개기 재의요구하라"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03.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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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경남도당 성명

 
민중당 경남도당은 16일 성명을 발표해 경남도의회가 '경상남도 선거구획정위에서 제출된 선거구획정잠정안 중 대다수의 4인선거구와 3인선거구를 2인선거구로 분할한 것은 폭거"라며 한경호 경남도지사 대행에게 재의요구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민주주의 역행! 선거구 쪼개기 자행한 자유한국당의 폭거 규탄한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수정가결안에 대해 거부하고 재의 요구하라!


결국 우려했던 대로 경남도의회를 장악한 자유한국당이 경상남도 선거구획정위에서 제출된 선거구획정잠정안 중 대다수의 4인선거구와 3인선거구를 2인선거구로 분할했다.
 

오늘(16일) 본회의를 앞두고 어제 저녁 자유한국당은 긴급하게 밤 12시 등원을 소집하여 ‘밤중 날치기 통과’를 시도하는가 하면, 오늘 본회의 방청을 신청한 도민의 의회입장을 불허하는 등 철저하게 도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자유한국당은 한 치의 오차 없이 4년마다 반복되어온 선거구획정 폭거를 올해 경남도의회에서 또다시 재연했다.

이승만 정권과 자유당의 부정선거에 맞서 거리로 나섰던 3.15의거 당시로부터 58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손에 쥔 권력을 놓칠까 혈안이 되어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민심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길에 ‘사회대개혁’을 필수적이고, 그것은 선거제도 개혁에서 시작된다. 


한경호권한대행은 3월 16일 자유한국당 도의원들이 난도질한 6.13동시지방선거 선거구획정을 거부하고 재의를 요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그 것이 진정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실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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