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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대중강연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대중강연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8.26 11:4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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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토)오전10시 청소년문화센터(교육청뒤)

26개 시민사회노동단체와 정당 등이 참여하고 있는 탈핵거제시민행동은 오는 9월 2일 토요일 오전 10시 청소년문화센터(거제교육청 뒤)에서 김익중 교수 초청 강연을 연다.

탈핵거제시민행동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를 맞아 시민들에게 핵발전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공론화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대중강연을 마련했다.

“한국탈핵”의 저자인 김익중 동국대 의대교수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탈핵에너지교수모임 집행위원장 등을 맡아 탈핵사회를 앞당기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원자력 분야 전문가이다.

김교수는 저서에서 “원전은 사양산업이며, 원전이 싸고 경제적이며 안전하다는 것은 정부와 원전마피아의 거짓선전이다. 고준위핵폐기물은 10만년동안 안정적으로 보관해야하나 현재 보관기술은 없다. 이는 원전의 경제성과 안전성 운운은 거짓임을 증거한다. 해법과 대안은 무엇인가. 현재 원자력은 전기의 30%를 차지한다. 전기에너지수요관리와 친환경 재생에너지 확대에 집중하면 원전을 지금이라도 당장 없앨 수 있다. 현재도 전기는 남아돈다. 정치적 결단의 문제이고 시민의 각성의 문제이다. 탈핵은 진보 보수의 문제를 넘어서서 국민의 생존과 직결된 다급한 요구이며, 인류사적 문제”라고 강조한다.

한편 신고리5,6호기 공론화 과정은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국민 2만명에 대한 1차 여론조사를 통해 500명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은 9월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 등 각종 방법으로 토론을 벌이며, 13~15일 2박3일간 합숙토론을 거쳐 5,6호기 공사중단 데 해난 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에 참여할 경우 100만원 내외의 수당이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사고와 한수원 비리, 울산·경주 지진을 겪으면서 핵발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불안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적 신고리5,6호기 건설중단을 공약했다.
이와함께 문대통령은 6월 19일 고리 1호기 영구정지 행사에서 △ 원안위를 대통령직속위원회로 승격, △ 준비 중인 신규 핵발전소 전면 백지화, △ 설계수명연장 중단, △ 월성1호기 가급적 빨리 폐쇄, △ 신고리 5.6호기 빠른 시일 내 사회적 합의 도출, △ 탈핵 로드맵 빠른 시일 내 마련 등 밝혔다.
또 문재인 정부는 6월 27일 국무회의를 통해 3개월 동안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중단하고,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는 계획을 발표해 공론화가 진행중이다.
탈핵거제시민행동 관계자는 “우리아이들의 핵없는 세상을 위해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과 탈핵에너지전환 시대를 열기위해 시민들의 공부와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김익중 교수의 탈핵강연에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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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2 2017-08-26 15:09:20
내가 거짓말 했나 태양발전소 짓느라 야산 3개를 갈아 엎고 평지만들어 짓고 주변온도 올라가고 전기생산 효율떨어지고 풍력발전소 조력발전 다 환경파괴 원인들인데 환경지킨다는 기분 내고 싶으면 맘껏 누려 안말려 ~ 근데 정보는 다양하게 접해야지 재생에너지 지지자들이야 말로 원전 구축하고 이권 노리는거 아닌가? 원전은 전기라도 펑펑 생산하지 태양력 풍력은 기술도 딸려 효율도 떨어져 땅도 많이들어 환경에도 안좋아

쓴소리 듣기 싫구나 정신 속 승 2017-08-26 14:54:30
ㅋㅋㅋㅋ환경파괴 오염없는 에너지 없잖아 공부는 자기 보고싶은거만 추구하는건 공부가 아니라 맹신이지 전기가 남아돈다는거 위태위태한데 mbn에서 취재도 했더라 시민을 속이는 정부 ㅋㅋ 탈원전론자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1&oid=057&aid=0001160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