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1동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백세정)는 지난 3일 성지원 중․고등학생 13명을 대상으로 구조라 해변에서 해양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카약, 바나나보트를 학생들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대표 음식 자장면으로 점심식사도 제공했다.
백세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무더위를 식히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반명국 옥포1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문화를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1일에는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해양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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