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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후보 선대본 논평전문
윤영후보 선대본 논평전문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5.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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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후보 선대본 논평전문>

 

“권민호 후보 무엇이 두려워 토론회 불참하나?”
'시민 앞에 서기조차 두렵다면 지금 당장 후보 사퇴해야’

 

오늘(5월 22일, 목) 권민호 거제시장 후보가 “다가올 25일 거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생방송 TV 토론회, KNN 주최 생방송 토론회를 포함한 모든 토론회에 불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권 후보 측은 모 후보의 허물을 빌미로 ‘공인으로서의 도덕성을 상실했기 때문에’ 같은 자리에 앉아 토론 할 수 없다는 불참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는 구실로 상대 후보의 인격에 손상을 주는 행위야 말로 정치도의가 아니며, 이것이야 말로 인격을 말살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또, 한 해 6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집행해야 하는 시장 후보가 시민 앞에서 예산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 밝히고 시민의 판단을 구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며, 이러한 도리를 무시하고 토론회에 불참하는 것은 거제시민을 무시하는 지극히 교만한 처사다.

현재 300만원대 아파트 건립, 고현항 매립사업, 계룡산 골프장 내 아파트 건립 허가 등 시장 재직시절 추진한 사업과 관련하여 각종 언론과 시민단체에서 특혜 시비와 타당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오히려 권민호 후보다.

이 외에도 ‘윤 모 이장 음독사건’과 관련한 정치자금법위반 의혹, ‘공무원 정 모씨의 비리정보제공 대가 요구 사건’으로 인한 뇌물수수 의혹, ‘현대산업개발 입찰자격제한 경감’으로 인한 특가법상 제3자 뇌물공여 성립여부 등 사건 각종 사건에 대한 수사와 조사가 검찰에 의해 현재 진행 중인 관계로 거제시민의 의혹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의혹을 본인 스스로 시민 앞에 밝히는 것은 공직 후보자로서의 당연한 책무라 할 것이다.

본인 스스로 ‘일 잘하는 시장’, ‘청렴한 시장’이라고 주장하면서, ‘시민 앞에 서기 조차 두려운’ 점이 있다면 권민호 후보는 지금이라도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후보직을 사퇴하여야 할 것이다.

 

거제시장후보 무소속 기호5번 윤영 선거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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