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새벽 수양동주민센터 입구에 익명의 기부자가 ‘좋은곳에 사용부탁드립니다.’라는 쪽지와 함께 백미10kg 2포대를 두고 갔다.
이 기부자는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수양동 주민센터 입구에 백미를 아무도 모르게 두고 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 이번까지 3회에 걸쳐 10kg 6포대를 기탁했다.
이재현수양동장은 “쌀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주신 익명의 기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쌀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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