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통영해경, 욕지도 남방 31해리 응급환자 헬기 이송
통영해경, 욕지도 남방 31해리 응급환자 헬기 이송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5.30 0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5월 29일(월) 19:23경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31해리 해상에서 사천선적 저인망어선 D호(44톤)의 선원 L모씨(60세)가 조업지로 이동 중 말이 어눌하고 두통을 호소하면서 뇌졸증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로 이송하여 병원치료를 받게 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L씨는 갑판에서 작업을 마치고 조리실로 이동 중 갑자기 주저앉으면서 말과 행동을 자연스럽게 하지 못하는 것을 동료 선원이 발견하고 선장 B모씨가 통영해경에 긴급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D호와 최단거리에 위치한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남해해경본부 소속 헬기를 추가로 긴급 출동시켜, 20:42경 헬기 호이스트를 이용하여 헬기에 편승 후 21:13경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선원 L모씨는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