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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습, 신고 보상금 259만원 하청노조 후원
김경습, 신고 보상금 259만원 하청노조 후원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5.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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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습 삼성중공업일반노조위원장이 국가권익위원회로부터 산업재해 신고보상금으로 받은 전액을 조선하청노동조합에 후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5.7.1~2015.10.7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에서 발생되고 있는 산업재해 미보고 건을 통영노동부에 신고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수익(벌금)을 발생시킨 공로가 인정되어 국민권익위원회로 부터 보상금 259만2000원을 15일 지급 받았다.
김위원장은 값진 곳에 보상금을 사용하고자 보상금 전액을 22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노조)에 후원했다고 말했다.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지난 2016년 2월 5일 지역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의 생존권과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금속노조 산하에 설립된 노동조합이다. 시작하는 단계여서 조직운영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위원장은 "조선하청노조가 하루 빨리 정착하고 많은 조합원이 확보되어야 고통받고 있는 지역 하청노동자들을 대변하기 위한 조합활동이 탄력을 받게 된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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