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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육상연맹 사무실 개소식
거제시 육상연맹 사무실 개소식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3.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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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트랙 갖춰진 거제종합운동장 내 마련

 
거제시 육상연맹(회장 김환중)이 사무실을 마련해 지난 9일 저녁 조촐한 개소식을 열었다.

김환중 회장을 비롯해 정병철 부회장, 박재희 전무이사 등 거제시 육상연맹 임원들과 경남육상연맹 관계자, 거제시 체육회 곽요병 사무국장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자축하고 올해도 거제 육상의 좋은 성적을 기원했다.박재희 전무이사의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김환중 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다과회 순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는 육상트랙이 갖춰진 거제종합운동장에 육상연맹 사무실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그간 육상연맹 사무실 용도로 활용되던 기존 공간은 학생 연습 용구와 선수 휴식장소로 사용되면서 연맹 회의나 업무를 위한 공간은 물론 운동 지도자의 휴식 공간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거제시 체육회에 이 같은 실정을 알리고 지속적인 건의 끝에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회 통합에 따른 유휴 사무실을 확보하게 된 것.

육상연맹은 이에 따라 통합 이전 육상경기연맹 당시 김환중 회장의 지원금 500만 원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사무공간을 꾸몄고 이날 개소식을 열게 됐다.

김환중 회장은 “연맹의 사무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과 도움을 아끼지 않은 임원들과 체육회 측에 감사 드린다”며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올해도 거제 육상이 여러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지난해 도민체육대회에서 거제 최초 종합 준우승과 역대 최고 메달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상과를 냈던 거제시 육상연맹은 올해도 ‘거제지맥종주 트레일런 대회’ 등 전국대회 유치에 탄력을 붙이고 있고, 도 단위 이상 17개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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