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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 유림노르웨이숲 작업 중 '화재'
장평 유림노르웨이숲 작업 중 '화재'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1.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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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전 11시 10분께 신축중인 장평동 '유림노르웨이숲'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인해 검은 유독성 연기가 치솟았으며, 연기는 고현가 장평지역에서 뿐 아니라 상동, 연초지역에서도 목격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불은 발화 30여분만인 오전 11시 40분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49층과 46층 두 동 건물을 연결하고 있는 3층 상가 건물 옥상에 야적해 둔 스티로폼 단열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용접작업 중 불꽃이 튀어 불이 일어났을 가능성도 제기 되고 있다.

설 연휴 전날 발생한 불로인해 인근 디큐브 백화점과 홈플러스 쇼핑객 수백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100여명의 시민들이 진화현장을 지켜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조사와 함께 공사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주상복합건물인 '유림노르웨이숲' 빌딩은 총면적 69,803㎡로 거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지하 5층에 지상 46층과 49층 짜리 두개 건물로 이뤄져 있다. 지하에서 3층까지는 주차장과 상가, 4층부터 아파트 346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지난 2013년 11월 신축에 들어가 오는 3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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