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노후 펜션 139개에 화재예방 안전서비스 지원
거제시는(시장 권민호) 최근 조선업 불황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관광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일환으로 우리시 주요 관광시설인 펜션에 대해 6월 한 달 동안 화재예방 안전서비스 지원 사업을 펼쳤다.거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와 합동으로 관내 612개 관광펜션 중 면지역 소재 영세·노후펜션 139개소에 대하여 소방시설 일제 점검과 더불어 화재 경보형 감지기 540개, 소화기 370개를 설치, 보급했다.
시 관계자는 시설주의 생활 속 안전의식 및 재난 초동대응 능력 함양을 위해 재난 안전수칙과 소소심 체험 등 찾아가는 안전서비스 지원으로 펜션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거제시,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에 2017년 2월 4일까지 기초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며,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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