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래 인권변호사가 변광용 거제시장 야권단일후보(전 문재인 대통령 특보) 선거대책위 위원장을 맡았다.
부산에서 인권변호사로 꾸준하게 활동해 온 조 변호사는 “거제에서 야권이 승리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고, 여기에 기여하겠다”며 “변광용 예비후보가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동래 대표변호사인 조 변호사는 1941년 10월24일 경남 통영 출생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법무법인을 함께 운영했으며 지난 2002년 대통령 선거 때 부산시 선대위원장을 맡아 부산·경남에서 노 전 대통령 선거를 진두지휘했다.
또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제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거제에서 사무실을 오픈·운영하고 있다.
특히 문재인 의원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흥행했던 영화 <변호인>에서도 피고 노무현 전 대통령 변호인단으로 나온바 있다.
1963년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9년 서울대학교 사법대학원을 수료한 조 변호사는 1967년 제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서울지방법원과 부산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1979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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