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가 26일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하청면 황덕마을에서 가졌다.
황덕마을은 하청면 칠천도에서도 도선을 타고 들어가야 하는 섬마을로써 21가구가 어업에 종사하는 어촌마을이다. 거제소방서는 황덕마을을 2014년도 첫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전 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보급하고 건강체크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화재 초기대응이 어려운 농촌마을 중 소방서와 거리가 멀고,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마을을 임의 선정하여 지정하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전 가구에 보급하여 자율소방능력을 구축하고, 안전교육으로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행사이다.
최만우 서장은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초등대응력 구축에 최선을 다 할 것과 지난해까지 선정된 16개 마을에 대한 특별관리를 함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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