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ude FLNG Project는 한국가스공사가 지분참여하여 호주에서 천연가스를 생산·저장·수출하는 다국적 프로젝트로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LNG-FPSO를 삼성중공업이 수주하여 건조하고 있다.
현재 삼성중공업은 지연되고 있는 LNG-FPSO 공정을 만회하기 위해 외국인기술자 인력 수급을 위한 단기비자 및 선주·엔지니어 등의 장기비자 발급이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이지만, 출입국관리소의 업무처리 지연으로 공정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었다.
삼성중공업 및 협력사로부터 이 같은 어려움을 전달받은 김한표 의원은 진경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게 외국인기술자 등에 대한 조속한 비자발급을 요청하였으며, 법무부는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신속한 비자 발급을 적극 검토하여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외국인인력에 대한 비자문제 등과 같이 산업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정부 차원에서 선도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신속한 지원을 해야 한다.”며,
“삼성중공업뿐만 아니라 대우조선해양 등 우리나라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을 업체들이 하루빨리 불황을 극복하고, 세계 시장을 견인할 수 있는 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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