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잔치를 마련한 이상만씨는 삼거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라 거제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던 중 울산광역시로 전출하여 2016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현재 남구 대현동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씨는 평소 고향에 대한 애틋한 정과 고향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은 평소의 생각에 이번 경로잔치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상만씨는 인사말을 통해 환대해 주신 고향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더 자주 찾아뵙고 고향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마을에서는 감사패와 마을 특산물인 표고버섯을 선물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잔치에 이상만씨의 동생인 이정만(거제시청 근무)씨와 형제들도 함께 동참해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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