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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메르스 차단에 전행정력 집중
거제시 메르스 차단에 전행정력 집중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06.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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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출 거제시 부시장이 5일 간부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차단을 위한 유관기관 긴급 합동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대책회의에는 거제시 의사·약사회, 교육지원청, 검역소, 소방서, 경찰서, 해안3대대 등 유관기관에서 참석하여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기관별 대응태세 점검 등을 통해 민관합동 협조체계를 구축하였다.

지난 3일 강덕출 부시장을 반장으로 구성된 메르스 대책반의 임무 및 대응태세도 점검하였다.

메르스 대책반은 총괄팀, 감시 및 대응팀, 역학조사팀, 자료취합 및 관리팀, 물자 지원 및 홍보팀으로 구성하여 환자 신고 및 접수, 의심환자 동향 파악, 접촉자 추적관리, 물자장비 지원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업 태세를 24시간 비상체계로 유지하기로 했다.
거제시보건소에서는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홍보, 의심증상자 발견 시 보건소로 즉시 신고토록 하였고, 출입국자 관리 및 검역강화, 예방 홍보, 의심환자 병원 이송, 비상연락 및 모니터링을 강화토록 하였으며, 3개 거점의료기관을 지정하여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의심환자 진료시 보건소 신고 체계를 철저히 하도록 거듭 당부 하였다.

강덕출 부시장은 “0.1%의 가능성도 차단하는 것이 우리 목표” 라면서 “우리 지역은 메르스 의심 환자가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나, 선제적 방역대책을 마련해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기에 차단하고, 시민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비누로 씻고, 비누가 없으면 알콜 손세정제 사용)
- 기침, 재채기시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기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기
-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피하기
-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병원 방문
- 환자와 밀접 접촉을 하였거나,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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