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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룡초 수영부, 전국체전 금메달
삼룡초 수영부, 전국체전 금메달
  • 김수정 기자
  • 승인 2015.06.04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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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룡초등학교(교장 배경혜) 수영부가 지난 6월 2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렸던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금메달은 여자 유년부 자유형 50m에서 나왔다. 정현영 선수(4학년)는 2일 오전에 열린 예선 경기에서 놀라운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결승 경기에서 빠른 스타트 반응 속도로 물에 뛰어든 정현영 선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9초 5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작년에 이어 삼룡초등학교의 전국소년체육대회 두번째 금메달이었다.


삼룡초 정현영(4학년) 선수가 유년부 자유형 50m에서 1위로 들어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개인혼영 200m에서 4위를 거둔 김찬영 선수(남. 5학년), 배영 50m에서 4위를 거둔 장은혜 선수(여. 4학년), 자유형 50m에서 5위를 거둔 박시후 선수(남. 4학년)와 접영 50m에 참가한 정서경 선수(남. 4학년), 개인혼영 200m에 참가한 송나경 선수(여. 5학년), 자유형 100m와 200m에 참가한 김동현 선수(남. 6학년), 평영 100m와 50m에 참가한 장현정 선수(여. 6학년)도 개인 기록을 단축하며 소년체전 참가의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최차용 감독교사는 우선 지난해 겨울부터 시작된 길고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낸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으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상남도교육청과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수), 거제시청, 거제시수영연맹(회장 허춘), 배경혜 교장선생님과 동료 교직원들, 수영장을 관리하는 동부초(교장 노순영) 관계자들, 한 식구같이 한 마음으로 훈련하고 응원한 세 학교(거제고현중, 신현초, 일운초) 학교장과 감독교사, 코치, 학부모, 선수들 모두가 금메달의 주인공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내년에도 금메달의 맥을 반드시 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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