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월23일 저녁 지역청소년들에게 선우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좋은벗에서 운영하는 거제청소년문화센터는 이용하는 시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즈음에 남 주기 아깝지만 내에게 필요 없는 물건들을 모아 펼친 벼룩시장의 수익금을 모아 지난해에이어 두번째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2023년에는 대학생 1명에게 장학금 1백50만원, 2024년에는 고등학생 3학년 두명에게 각각 55만원씩 전달했다.
거제청소년문화센터는 거제시민들의 소통공간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모임과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책읽는 밤’, ‘청소년 파라미타 문화재 활동’, ‘걸어서 거제 한바퀴’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사회공동체를 위한 공간이다.
2024년에는 거제도관련 도서를 모아 ‘책방 큰섬’을 개관할 예정이며, 거제시민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우리 거제도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거제학교’ 개교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상설 벼룩시장인 ‘오프라인 당근점빵’, 혼자 운동하기 힘든 사람들과 함께하는 ‘홈트레이닝’, 좋은 영화 같이 보고 수다 떨기 ‘퇴근 후 씨네’등 기발하고 참신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거제청소년문화센터 운영자는 "거제청소년문화센터는 거제시민 누구나 이용할수 있는 곳이며 시민들과 나누고 싶은 어떤 프로그램도 환영한다" 한다며 "거제청소년문화센터가 거제시의 건강한 공동체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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