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망생협이 4월에 거제교육청 뒤 거제청소년문화센터 1층에 매장을 연다.
생명평화와 더불어사는 지역공동체를 지향하기 위해 결성된 인드라망생협은 지난 2013년 거제에 첫발을 디딘후 건강한 소비문화와 생명존중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인드라망생협 경남지부는 매월 친환경 용품 만들기, 전통음식 만들기, 건전한 소비교육 등을 내용으로 조합원 월례회를 열어오고 있는데 올해는 오는 22일 지리산공동체 장전문가를 초청해 ‘전통 된장, 간장 담그기’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드라망생협의 조합원 교류의 활성화와 건전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교육청 뒤편에 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4월 말을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매장이 오픈되면 조합원들과 시민들은 좀더 쉽게 친환경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드라망생협은 주민장터, 생산자 만남의 날, 재능나눔 행사, 텃밭가꾸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의 회복과 건전한 소비문화, 건강한 지역문화를 형성하는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소비자협동조합은 거제에 아이쿱 생협이 수월과 아주에 매장을 운영중이며, 한살림 생협이 수월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드라망생협이 문을 매장을 마련한 거제청소년문화센터는 1층에 생협매장과 함께 미소금융 거제통영지점, 2층에는 청소년들이 운영하게 될 카페, 3층에는 작은 도서관, 5층은 야외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조합원 가입 및 운영에 관한 문의는 055)632-036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