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지난 13일 고현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사용중인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거제소방서는 제조사에 화재사실 통보 및 화재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결과 냉장고 뒤편 하단의 PCB기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위니아 딤채社의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뚜껑형 구조 모델의 경우 먼지 및 습기에 의해 트래킹 현상으로 발전하여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제조사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2020년 12월 2월부터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있기에 화재발생 모델을 사용하는 시민들은 반드시 이를 확인하여 제조사의 리콜 조치 및 안전점검을 권한다고 말했다.
거제소방서는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노후 김치냉장고에 대한 자발적 리콜 정보와 안전한 사용 방법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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