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어촌계(어촌계장 김명실)에서는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30일(일) 장목항 일대 해안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은 장목어촌계원과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어촌계 100여 명의 회원들이 장목항 일대 해안변과 항내에 어망·부표 등 바다쓰레기 수거활동을 수행하였으며, 어선 10여 척이 동원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해양쓰레기 12톤을 수거하였다.
장목 어촌계장은 “앞으로도 장목해변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하여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어촌계 스스로 바다쓰레기 버리지 않기 운동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날 현장을 방문한 장목면장(옥치덕)은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바다 정화 활동을 준비해 준 장목어촌계 회원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바다가 살아야 어촌이 살수 있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바다정화활동을 펼쳐주시기를 당부드리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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