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오는 4월 11일까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유원지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 및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민간인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유원지 주변 음식점, 카페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올바른 마스크 착용 ▲5인부터 사적모임 금지 ▲테이블간 1m거리두기 또는 칸막이 설치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 실시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사용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및 판매장 등 위생적 관리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과 동시에 필요시 형사고발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봄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느슨해진 방역경각심을 높이고, 유원지 주변 위생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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