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시 30분 기해진영구장에서 준결승전
후원회에 따르면 거제고는 24일 김해 장유구장에서 열린 4강전에서 부산 기장고를 맞아 시종 우세한 경기 중 골대를 4번이나 맞히는 불운이 뒤따라 1:1 무승부에 이은 승부차기 끝에 4:2로 4강에 진입했다.
이에앞서 거제고는 8강전에서 남양주 FC팀을 전후반 5:0으로 물리치고 가볍게 승리했다.
거제고는 26일 오후 1시 30분 김해 진영 공설운동장에서 충남 기계공고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송재규 감독은 선수들에게 꼭 우승 할것을 주지시키고 시민 여러분들의 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37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축구대회대회는 30개 축구 명문고가 참가해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데, 조별 예선은 18일~21일, 결승전은 28일 오전 10시 진영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첫 축구대회로 국내 고교리그의 향후 판도를 점칠 수 있어 축구계의 관심이 뜨겁다.
고교 축구의 수준이 평준화되는 추세여서 동계훈련 과정에서 각 팀이 어떻게 준비했는가에 따라 우승팀이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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