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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의지만으로 힘들다면 전자담배!
금연, 의지만으로 힘들다면 전자담배!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12.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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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베가 전자담배 거제대리점

 


 
건강과 담뱃값 인상논란으로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자담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최근 계룡초등학교 뒤에 문을 연 '다니엘베가 전자담배' 거제공식대리점에도 흡연자뿐만아니라 전자담배를 선물하려는 이들의 방문이 많다.

“담배 냄새가 너무 나니까 얼굴 맞대기도 싫었죠. 애들도 아빠 옆에는 안가려고 했죠. 냄새가 지긋해서 전자담배로 바꾸라고 권했지요.”
“건강을 위해 남자친구가 금연했으면 좋겠는데 금연 계획이 매번 실패하더라고요. 아예 못끊으면 좀 덜 해로운 담배를 피우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매장을 찾았어요.”

전자담배는 니코틴 또는 향료만 있는 액체를 수증기로 만드는 분무 장치를 말한다. 이 수증기를 마시면 진짜 담배를 피우는 것처럼된다.
다니엘베가 조상진 사장은 "밧데리 1개가 담배 한갑 반 정도 해당돼요. 자동차로 따지면 연비인 셈이죠. 저급의 밧데리는 수명도 짧고 보장도 되지 않으니 잘 알고 사야해요”라며 국내산 제작에다 고품질의 다니엘베가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친다.

전자담배는 담배 연기에 포함된 타르,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해물질이 들어 있지 않아 일반 담배에 비해서는 덜 해롭다.
뉴질랜드 한 연구팀의 실험에 따르면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각각 전자담배와 니코틴 패치를 사용하게 한 실험인데, 6개월 후 니코틴 패치를 사용한 흡연자 가운데 흡연량을 절반으로 줄인 사람의 비율은 41%였지만 전자담배를 사용한 사람은 57%였다고 한다.
조상진 사장은 “전자담배를 피우면서 니코틴 양을 서서히 줄여나가면 됩니다. 나중에는 니코틴 없이 향료만으로 전자담배를 피우게 되는데 그러면서 아예 금연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전자담배는 금연에 큰 도움을 주지만 무엇보다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한 흡연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문의: 다니엘베가 전자담배 637-2918
위치: 고현동 계룡초등학교 뒷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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