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31일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협회장 김태정)와 합동으로 해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 경찰관과 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대원 약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생태 및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이날 정화활동은 수중수변 정화팀으로 꾸려졌으며 수중 정화팀은 해경구조대 잠수요원과 민간다이버가 합동으로 입수하여 수중 해양환경 정비를 하였으며, 수변 정화팀은 해안가 생활 폐기물 등을 수거해 깨끗한 해변 조성에 앞장섰으며 해적 생물과 수중 폐기물 등 약 200kg을 수거하여 해양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통영해경서장은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국민을 위한 해양환경 지키미 역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통영오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