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소장 정 송) 감염병관리 부서에서는 10~12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이 예년에 비해 증가 추세에 있어 야외작업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전 읍․면․동, 전광판, 시 홈페이지 및 각종 행사 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 준수 등을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섰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발열성질환으로 야외 활동 후 발열, 두통, 발진, 구토 등 감기증상이 있거나 발병 5일 이후 발진과 가피(검은 딱지)가 있을 시 합병증으로 일시적 뇌신경 마비, 간부전 등이 올수도 있으므로 지체 말고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 예방수칙 ◆
♣ 농사, 등산,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과 기피제를 사용합니다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나 목욕, 외출복 등 세탁을 합니다
♣ 야외활동 후 발열, 두통등 심한 감기증상과 벌레물린 곳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 진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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