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예산지킴이시민모임 5일 오전 11시 시청브리핑룸
변광용 거제시장이 중국 출장비 일부를 반납하지 않아 '공금을 횡령'했다며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거제시예산지킴이시민모임(대표 김동성 한은진)은 5일 오전 11시 거제시청브리핑룸에서 '변광용 시장의 출장비 차액 반환과 대 시민 사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예산지킴이모임에 따르면 변시장은 지난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에서 열린 201 여시재포럼에 참가하면서, 112만5120원의 출장비를 받아가 37만5120원의 잔액을 반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함께 간 수행원 모씨는 18만1310원을 반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모임은 또 "거제시의회가 제역할인 집행부 감시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면서 의회도 함께 몰아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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